이란 증시, 전쟁 후 80일만에 재개장
이란 증시가 지난 2월28일 전쟁 발생 후 80일 만인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거래를 다시 시작했다.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헤란 증권거래소(TSE)는 거래 시작 직후 매도세가 우세하면서 대표지수 TEDPIX는 1만6000포인트(약 0.4%) 정도 하락했다.
TSE에 상장된 380여개 종목 중 전쟁 피해가 큰 정유, 석유화학, 기초금속 분야의 대형주 약 40개 종목이 거래는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하미드 야리 이란 증권거래기구(SEO) 부대표는 앞서 국영 매체에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하고 감정적 대처를 방지하며 더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증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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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는 서방의 금융제재로 인해 외국 투자가 사실상 차단돼 있다. 이란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이뤄진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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