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 새 수장에 곽동걸 부회장…CIO도 겸직
미리캐피탈 이후 첫 조직개편…기존 경영진 유지
스틱벤처스도 인사 단행…정보라 전무 대표 선임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close 증권정보 026890 KOSPI 현재가 8,950 전일대비 160 등락률 -1.76% 거래량 112,901 전일가 9,1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고민 깊어지는 스틱인베…회수 0건 2호 펀드 '채비' 엑싯도 밀려 채비 상장 완주한다…FI들, 풋옵션 행사 대신 IPO 지원 [단독]금융당국, 사모펀드 '대주주 적격요건' 외국계 적용 추진 는 곽동걸 부회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최대주주는 외국계 자산운용사 미리캐피탈로 바뀌었지만 기존 경영진은 유지하는 모양새다.
31일 스틱인베는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다. 기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겸직한다.
이번 인사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되는 경영 체제 개편의 일환이다. 앞서 스틱인베는 창업주 도용환 회장의 지분을 미리캐피탈에 팔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다만 미리캐피탈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으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기로 했다.
곽 신임 CEO는 도 회장이 스틱인베를 창업한 시절부터 함께하며 CIO로 스틱의 모든 투자를 이끌었다. 그간 사모투자(PE) 시장에서 축적된 딜 소싱 역량과 포트폴리오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확대 ▲투자 포트폴리오 고도화 ▲기관투자가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출자자(LP) 발굴 및 글로벌 펀딩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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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는 100% 자회사 스틱벤처스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정보라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정근호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보라 대표는 그간 스틱벤처스에서 초기 기업의 투자 및 주요 포트폴리오 발굴을 주도한 핵심 인력이다.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투자 실행과 회수 경험을 축적해왔다.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모레퍼시픽과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 경력을 쌓은 뒤 2017년 스틱인베스트먼트를 거쳐 스틱벤처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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