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기상 악화 탓
지연 및 결항 이어져

광주공항 전경.

광주공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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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과 여수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여객기들이 제주 현지의 기상 악화로 무더기 지연되거나 결항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141편이 1시간 30여 분 지연된 정오께 이륙했다. 해당 여객기는 기상 문제로 회항과 복항 등을 거친 끝에 오후 1시 50분께 제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를 포함해 광주공항에서는 제주행 항공편 3편이 지연 출발했고, 도착 예정인 항공편 3편도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여수공항에서도 정오에 출발 예정이던 제주행 항공편 1편과 도착 예정이던 2편이 각각 취소됐다.


이번 항공편 운항 차질은 제주공항 상공에 짙게 깔린 비구름 등 기상 악화 탓에 빚어졌다.

제주공항 측은 비구름이 운항 제한 고도인 200피트보다 높은 300피트 상공에서 형성됐으나, 여객기에 따라 시야 확보 등 운항에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비구름은 이날 오후 1시에 접어들며 점차 걷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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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 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20분을 기해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오는 19일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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