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 인하대 의대생 대상 '공공·필수의료 임상실습' 운영
인천시의료원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공공의료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의료원은 인하대 의대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 공공·필수의료 임상실습(RISE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대 학생들에게 공공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공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부터 시작된 첫 실습은 오는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인하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인천의료원 별관 세미나실과 각 진료 및 공공의료 부서를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실습 프로그램은 공공의료 정책과 지역사회 의료 연계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동행, 감염관리와 호스피스 사업 이해, 정신건강 퇴원환자 연계사업, 재활 방문진료 등 다양한 공공의료 현장을 경험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 학습과 의료진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실습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의학교육 혁신 정책인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가천대 의대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임상교육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인천의료원은 향후 가천대 의대와도 협력해 공공의료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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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공공병원은 단순히 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대생들이 현장에서 공공의료의 가치와 책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공공·필수의료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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