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3 지선 경남도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 "대통령 철학·국가 균형성장 이해도 최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강원도지사 후보 우상호, 인천시장 후보 박찬대에 이은 '3호 단수 공천'이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 심사 발표에서 "김경수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철학은 물론, 국가 균형성장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곧은 김 후보의 높은 경륜과 능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과 국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난 2월 24일 치러진 공천 전 면접 심사에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독으로 참가했다.
이후 이달 4일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열린 주간 업무 회의를 마치고 지방시대위원장 사의를 표명했다.
1967년 경남 고성 출생인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과 공보비서관, 2016년 20대 총선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에 당선됐으나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른바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지사직을 잃고 복역하다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수감 520여일 만에 출소 후 복권돼 피선거권을 회복했다.
김 위원장은 사임 당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만에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 설계도를 완성했고 이제 지방주도성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가 됐다"며 "지방시대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국토 균형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이어 "이제 지역 현장에서 균형성장의 성장모델을 만들겠다"라며 "경남과 부울경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을 가장 앞으로 이끄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