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계열사별로 분산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영광풍력발전 단지. 강진형 기자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영광풍력발전 단지.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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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재계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그룹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하고 글로벌 투자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전략적 파트너링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과 KKR은 합작법인(JV) 설립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 SK디스커버리 등 3개 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수소 사업 제외)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의 이런 구상은 투자는 초기 단계에 대규모로 이뤄지고, 회수 기간은 긴 재생에너지 사업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해상풍력의 경우 프로젝트가 대형화하면서 자금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에선 100㎿ 기준 사업비가 약 8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민원, 환경영향평가, 공사비 등도 자금 부담을 키우는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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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통상 4~8년 이상이다. 그런 만큼 전략적투자자(FI)를 통해 초기 재무 부담을 낮추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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