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신협과 협약…사업자 불편 해소

영암군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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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 개설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확대하며 보조사업자의 금융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군은 11일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기관 범위를 기존 지정 금고 외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는 지자체 지정 금고인 NH농협과 광주은행으로 제한돼 있어 보조사업자들이 금융 창구 선택에 제약을 받거나 원거리 이동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조치로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도 전용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보조사업자는 보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선택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제도 개선이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지정 금고 외 금융기관과도 협약을 통해 전용 계좌 개설을 허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보조사업자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보조금 집행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보탬e'와 금융기관 간 안정적인 연계를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향후 다른 금융기관과의 협약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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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종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보조사업자의 금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보조사업 운영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염승훈 기자 yeomsh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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