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완화·월 10만원 임대료 효과

광주 북구 서림마을 행복주택이 입주 자격 완화와 저렴한 임대료 등을 내세운 모집 방식으로 청년층의 관심을 끌며 하루 만에 마감됐다.


광주도시공사는 북구 서림마을 다사로움 행복주택 공가 세대 15가구에 대해 지난 10일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49명이 접수해 당일 신청이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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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은 소득과 자산 요건을 배제하는 등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해 실수요자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중 대비 저렴한 월 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도 청년층과 주거약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을 도입해 복잡한 청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즉시 호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입주 대상자가 단기간 내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향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청년과 주거약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감도 높은 공급 정책을 통해 지역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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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는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희망 주택 모집 공고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임대주택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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