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新기술 검증체계 '고도화'…품질·안전성 강화
국가철도공단이 신기술 검증체계를 고도화해 철도시설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철도시설 성능검증은 새로 개발하거나 개량한 철도시설의 성능을 확인, 운행선 적용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제도다. 노반·궤도·전기·신호·통신 등 주요 분야에서 주로 수행한다.
철도공단은 2011년 철도시설 성능검증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58건의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침목·체결장치 등 24건의 시설을 규격화해 설계 및 시공에 반영하는 등 철도시설 품질을 높여왔다.
성능검증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요건 적합성 검토 ▲구성 요소별 단위 성능을 검증하는 조립 시험 ▲운행선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현장 설치 시험 등 단계별 심의를 거친 후 최종 통과한 시설에 성능 검증서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에는 철도시설 노후화, 환경오염, 소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철도시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목침목 대체재, 소음·진동 저감장치 등 성능검증 수요가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다.
철도공단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신청자가 손쉽게 성능검증을 신청·진행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 성능검증 실무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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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시설 성능검증은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 관문"이라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업체가 개발한 시설이 성능검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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