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감 선거 앞두고 시민공천위 출범…“후보 결정 시민 참여”
110개 단체 참여…공천단 2만명 모집
내년 2월 시민투표·여론조사 후보 결정
내년 광주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이정선 현 교육감에 맞설 시민 후보를 공천할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는 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사실과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시민공천위는 지난 4일 전일빌딩 245에서 총회를 열어 11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석 마을교육공동체포럼 대표를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참여단체는 이날 밤 12시까지 추가 모집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교육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공천위 제공
또 다음 달 23일까지 시민공천위 후보 공천 결정 투표에 참여할 2만 명의 시민공천단을 모집한다. 내년 1월에는 1·2차 정책토론회가 진행되고, 2월 초 시민공천단 투표와 광주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두 방식의 반영 비율은 미정이지만 1:1 적용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참여 자격은 내년 기준 만 14세 이상으로, 중학생부터 가능하다. 성인 참여자의 가입비는 5,000원이며, 2008~2012년생은 가입비가 면제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교육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정성홍 전 광주지부장,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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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천위는 "민주진보시민교육감 후보를 받아 공정하고 합리적인 규정에 따라 광주시민 후보를 만들겠다"며 "후보 선정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시민의 선택을 받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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