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

전남 화순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금액인 120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원 확보 축하 기념사진. 화순군 제공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원 확보 축하 기념사진. 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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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화순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실효적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서면 평가, 현장 방문, 대면 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의 전략적 사업계획과 뛰어난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속적인 노력과 철저한 준비가 제때 결실을 이뤘다.

120억원을 확보한 군은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주요 사업에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교통·물류·문화 복합형 터미널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된다.


군은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를 조성해 국가 백신 생산 및 면역치료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기금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바이오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기금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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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원씩 10년간 재정 지원하는 중앙정부 기금이다.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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