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희 평론가 강연·전시·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광주 북구가 그의 문학을 다시 읽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중흥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작가의 작품이 남긴 질문과 감정의 결을 주민들과 함께 되짚어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해 12월 10일 광주 북구서 열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행사에 참석한 소년이 태극기와 포스터를 들고 있다. 송보현 기자

지난해 12월 10일 광주 북구서 열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행사에 참석한 소년이 태극기와 포스터를 들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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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북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강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구성이다. 문학평론가 강지희 씨가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을 중심으로 한강 서사의 핵심 주제와 문학적 감각을 해설하고, 어린이를 위한 문학 체험 행사와 작품 필사, 주제 도서 전시가 도서관 전 공간에서 이어진다. 중흥도서관 1층 로비에는 한강이 걸어온 독서의 흔적을 보여주는 '인생 도서'와 제1회 무등문학상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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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구청장은 1일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자 지역 주민이 문학을 일상에서 가까이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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