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차이나 ETF 2종, 순자산 합계 5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신규 상장한 TIGER 차이나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순자산은 2858억원으로 집계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알리바바(15.8%)와 CATL(13.6%), SMIC(13.3%)를 비롯해 샤오미, 텐센트 등에 투자한다.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홍콩뿐 아니라 중국 본토의 대표 테크 종목들까지 편입하며 차이나 ETF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본토에 상장된 중국 반도체 설계 기업 '캠브리콘'과 AI데이터센터 관련주인 'SUGON'의 높은 성과에 힘입어 상장한 이후 누적 수익률은 37.5%를 기록했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도 올해 5월27일 상장한 이후 4개월 만에 순자산 규모가 260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해당 ETF의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44.1%다.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종목을 엄선해 투자하는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현재 국내 상장한 ETF 가운데 'UBTech'에 가장 높은 비중(10.8%)으로 투자한다. UBTech는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완성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다. 그 외 주요 편입종목은 휴머노이드 로봇 완성업체인 Dobot(9.7%)과 휴머노이드 대표 부품주인 삼화, 탁보그룹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중국은 저비용 고효율의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미국 대비 매우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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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은 휴머노이드로봇 산업의 소재, 부품 밸류체인을 내재화하며 대량화와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며 "가장 빠르게 공장 라인에 도입되고 있는 국가로 TIGER 차이나 ETF를 통해 중국의 기술 성장주에 가장 발 빠르게 투자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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