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임 상임위원 김근성·조사관리관 문재호 임명
김근성 상임위원, ‘경제적 제재 실효성’ 강화 주역
문재호 조사관리관, 담합 조사 진두지휘 ‘현장 전문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8일 자로 신임 상임위원에 김근성 심판관리관을, 조사관리관에 문재호 카르텔조사국장을 각각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김근성 신임 상임위원은 제40회 사법고시 합격 후 2001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시장감시국장, 조사총괄담당관, 심판총괄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심판관리관 재직 시 과징금 부과기준율의 하한을 대폭 상향하고 반복 위반 사업자에 대한 가중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제재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소액 과징금 사건에 대한 약식 심의 절차를 도입하는 등 심결 절차의 정당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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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호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41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8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대변인, 유통정책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카르텔조사국장을 맡아 민생 밀접 분야의 담합 조사를 진두지휘해 왔다. 유통정책관 재직 당시에는 가맹·유통·대리점 분야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사건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세종=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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