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단·틀튜버·용병세력 절연 가능할까"
장동혁, 김문수 꺾고 국힘 당대표 당선
"모든 우파 연대해 李대통령 끌어내릴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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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6일 종료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두고 당원들이 김문수 후보에 두 번 속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국민 지지 회복이 가능할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26일 홍준표 전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단 종교 세력들과 그 당이 절연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또 "윤석열·한동훈 등 사이비 보수 용병 세력들과 절연할 수 있을까. 천방지축 틀튜버에 갇혀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국민들 지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라며 "본격적인 이재명 칼춤에 살아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신구미월령(新鳩未越嶺·어린 비둘기가 큰 고개를 넘기 힘들다)이 안되어야 할 텐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틀튜버는 노인을 비하하는데 쓰이는 틀니와 유튜버의 합성어다.

국힘 신임 당대표에 장동혁…"모든 우파와 연대해 이재명 끌어내릴 것"

한편 이날 장동혁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꺾고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당선됐다. 장 대표는 당선 일성을 통해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결선에서 장 후보가 최종 당선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결선 투표(당원 80%·여론조사 20%) 합산 결과 장 후보가 22만302표, 김 후보가 21만7935표를 얻었다.

장 대표는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당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승리,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랬듯 앞으로 바른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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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원들이 저를 선택해준 것이 혁신의 시작이다. 당원들 염원을 담아서 이제부터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며 "저에게 이 무거운 짐을 주신 당원들이 국민의힘을 혁신하고 국민의힘이 이기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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