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신규 공무원, 표고버섯 농가 살린 적극행정…도 경진대회 우수상
임가 애로 직접 듣고 해결책 모색…청년임업인 지원·국비사업 개선 성과
충남 청양군이 신규 공무원의 현장 중심 적극행정으로 충남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표고버섯 임가 영농여건 개선을 위한 신규공무원의 노력'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산림자원과 구세주 주무관은 임가 고령화, 생산원가 상승, 판매가격 하락, 잦은 호우피해 등 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직접 발로 뛰며 해결책을 모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임용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은 신규 공무원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그는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임업인이 뛰어난 기술 활용 능력을 갖췄지만 초기 자본이 부족하다는 점을 파악, 표고하우스 자동제어시스템을 최초 지원했다.
또 국비 지원 표고목 사업이 공고 시기와 임가의 실제 필요 시기가 맞지 않아 농가가 사업을 포기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산림청에 공고 시기 변경을 요구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제도 해결해냈다.
김돈곤 군수는 "적극행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인 신규 공무원의 태도가 빚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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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군은 작은 실천도 놓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 중심의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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