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검팀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사건 등과 관련하여 양평군청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당시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이었던 원안을 2023년 5월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당사자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은 논란이 일자 2023년 7월 사업을 백지화했다.

AD

앞서 특검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 국토부 장관실과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