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참여도민 모집…6월20일까지
경기도가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숙의 공론 등으로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 도민총회'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기후 도민총회는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한 전국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 공론 기구로 오는 30일 첫 총회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기후 시민의회, 영국의 기후 시민의회처럼 한국의 대표 기후 민주주의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만 12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연령·성별·학력·직업·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120명을 선정한다.
모집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신청과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통한 방법을 병행한다.
지난 9일부터 모집한 결과 17일 기준 3700여명이 신청했다.
오는 30일 출범식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학습과 총 3회의 총회를 통해 다양한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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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기후정책이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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