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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과일' 충전한 세븐일레븐…"애플수박·방울토마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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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 소용량 상품 선호 강해져
신비복숭아, 샤인머스캣 잇달아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하계 시즌을 맞아 지역 특산 제철 과일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주 '진천 애플수박(1kg)'과 '나주 대추방울토마토' 2종(200g, 500g)을 출시했다. 진천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기 좋은 여름 이색 과일이다.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로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1~2인 가구 맞춤 수박으로도 인기가 많다. 나주 대추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과육이 단단하고 맛은 담백하면서도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이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제철 특산 과일들을 홍보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모델이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제철 특산 과일들을 홍보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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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에는 본격 출하를 시작한 높은 당도와 품질의 제주도산 하우스감귤 3종(3입, 5입, 500g)을 선보이고, 이달 말에는 한정된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경북 청도의 프리미엄 과일 '청도 신비복숭아'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의 한 종류로 겉모습은 천도복숭아의 형태를 띠지만 속은 백도와 같다. 수확량 자체가 적어 여름시즌 한 달가량만 만나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은 내달 천도복숭아, 황도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여름을 대표하는 시즌 과일들을 잇달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과일 상품을 확대한 것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과일, 채소 등 판매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주요 주택가 상권 2곳에 신선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상품전시회에서는 신선 강화형 모델 코너를 전국 경영주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롯데마트, 슈퍼와 손잡고 한 끼 양파, 간편 무, 상생사과, 한입삽결살 등 15종의 신선식품을 선보였다.


정승연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편의점에서의 신선식품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용량 상품 선호가 뚜렷하다"며 "편의점 과일은 가정에서의 간식이나 직장에서 간편 디저트로도 간편하게 이용하기 좋은 만큼 일상생활에서 여름 제철 과일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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