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코리아 코커스 초대 의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6·25 전쟁 참전용사로 미국의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이던 찰스 B.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의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보훈장관, 6·25참전 찰스 랭글 전 美하원의원 별세에 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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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조전을 통해 "찰스 B. 랭글 전 하원의원은 6·25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용맹하게 싸운 영웅"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강 장관은 특히 "고인은 연방 하원의원으로 오랜 기간 봉직하며 '코리아 코커스' 초대 의장을 역임했고, 한반도 평화와 6·25전쟁 관련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한미 양국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 이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고인이 보여준 열정적인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존경하며 그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 고인의 업적과 정신이 미래세대에게도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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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 장관의 조전은 28일(현지 시각) 워싱턴 D.C. 보훈 주재관을 통해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장례 일정이 확정되면 조화도 전달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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