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LG화학, 2Q양극재 수요 둔화 불가피"
전기차 수요 여전히 불확실
유럽 고객 주문 규모 20% 넘게 감소 전망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이 올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배터리 자회사의 깜짝 실적과 첨단소재 부문의 순항에 따른 결과다. 다만 올해 2분기에는 양극재 판매가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이 예상된다.
2일 삼성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LG화학의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4.9% 낮췄다. 전 거래일 종가는 21만6000원이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준수했다.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68.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1668억원을 168% 상회했다.
세부적으로 기초소재 사업은 영업적자 560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전에 따른 가동중지 및 전력단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졌다. 그럼에도 전분기 정기보수 영향이 소멸하고 원·달러 환율 개선으로 적자 규모가 전분기보다 445억원 줄었다.
첨단소재 사업 영업이익은 127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5% 늘어났다.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3.5%에서 올해 1분기 8.5%로 개선됐다. 양극재 사업도 달러 기준 평균판매단가(ASP)는 양호했다.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17,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5.66% 거래량 798,242 전일가 44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의 영업이익도 3747억원으로 시장전망치 670억원을 크게 웃돌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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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는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3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지만 1분기보다는 19%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이마저도 대부분 LG에너지솔루션이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극재 실적은 크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5300억원, 영업손실 210억원으로 추정된다. 원소재 가격 약세로 ASP는 전분기 대비 5%가량 떨어지고, 출하량은 같은 기간 23% 줄어들 전망이다.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1분기에 예상보다 큰 규모로 사들였기에 2분기에는 구매량이 줄인다는 분석이다. 다만 북미 고객사 주문 감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관세 부과 및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불확실성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LG화학의 배터리셀 자회사 및 첨단소재 사업 전망이 부정적"이라며 "다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기초소재 수익성 선제적 회복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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