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공간 정원형 휴식처로 바꿔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유휴공간을 도심 속 정원형 휴식처로 탈바꿈시킨다.


구는 보라매역 1·2번 출구 하부(지하 1층) 약 300㎡ 규모에 '2025 서울 아래숲길'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 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사진은 보라매역에 조성 중인 ‘서울 아래숲길’(시안). 동작구 제공.

사진은 보라매역에 조성 중인 ‘서울 아래숲길’(시안).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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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래숲길'은 벽면 녹화, 목재 조형물, 녹지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감성적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보라매공원 정원박람회로 이어지는 동선에 위치한 점을 살려 '어린 매'를 뜻하는 '보라매'에서 착안한 언어유희로 보라색 꽃이 가득한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서울교통공사, ㈜남서울경전철과 협의를 거쳐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완료했다. 지난달 말부터 전기설비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했으며, 박람회 개막일인 이달 22일에 맞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 축제다. 이번 박람회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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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구청장은 "보라매역 아래숲길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출발점이자, 일상 속 쉼표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잠시 숨 고를 수 있는 쉼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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