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살인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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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범죄로 채색된 불쾌한 가족의 모습을 추리로 벗겨 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이은 황정은 작가의 두 번째 추리소설이다. 전작에서 살인사건으로 드러난 치명적인 가족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그린 데 이번 <살인 오마카세>에서는 그보다 더 긴 호흡으로 살인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욕망과 기이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 낸다.


황정은 작가는 2020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고 데뷔한 뒤 2023년 추리소설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출간했으며 윌라 오디오북으로 제작됐다. 전원마을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룬 장편소설(가제: 개구리 살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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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오마카세 | 황정은 지음 | 책과나무 | 346쪽 | 1만6800원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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