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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글로벌 ESG 평가서 화학 부문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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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리스크 낮은 기업으로 선정돼
지배구조·산업안전 등 항목서 고점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각 기업의 ESG 리스크를 측정하는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onalytics)는 400개 넘는 화학 업종 기업을 평가했는데, 금호석유화학은 상위 28개 기업 그룹에 포함됐다.


20일 금호석유화학은 회사가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산업별 ESG 상위 기업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42개 산업에 걸쳐 1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리스크 평가를 진행해 전체·산업별·지역별로 ESG 리스크 점수가 낮은 상위 기업을 발표한다. 서스테이널리틱스의 평가 자료는 그린본드 등 채권 발행을 포함한 자본조달에 필요한 인증을 발급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금호석유화학 본사.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금호석유화학 본사.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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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리스크 산출을 위한 평가 항목에는 ▲지배구조 ▲온실가스 배출 ▲폐수·폐기물 배출 ▲자원 사용 ▲산업안전 등이 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각 항목에서 두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종합 리스크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국내 다른 화학 기업인 효성화학 롯데케미칼 , SK케미칼 등은 그보다 한 단계 리스크 관리가 더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중간 위험' 등급을 받았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사의 고민이 결실을 본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책 등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선정하는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Sustainability Yearbook)'에도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멤버로 뽑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3년 연속 편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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