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이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와 '2024학년도 동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통합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제공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은 비교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와 '2024학년도 동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통합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송창수)의 일환인 2024학년도 동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 및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열렸다. 지난달 7~14일 6박 8일간 싱가포르에서 13개 팀, 54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병 예방 연구소(NCID)’에서 감염병 대처 방법 학습, 싱가포르 현지유치원의 유아 환경 교육 실태 확인,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방문으로 미적 경험을 얻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문화, 교육, 산업 등 여러 분야를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탐방 주제는 학술, 세계 시민성, 봉사, 체험학습 등 학생들의 미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선정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들은 해외 현지에서 체득한 학습효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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