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이피알, 해외 성장 속 주가 바닥 다지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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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1일 에이피알 에이피알 close 증권정보 278470 KOSPI 현재가 404,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4.94% 거래량 235,935 전일가 42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에이피알, 美 타임 '세계 영향력 100대 기업' 선정…국내 뷰티기업 최초 '삼전·하닉' 반도체株 활황…다음 주목할 주식은?[주末머니] 에 대해 해외 성장 속 주가 바닥을 다지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부문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 매출이 두 분기 연속 강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연말연초 B2B 거래 증가로 마진 기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상반기부터 마진 레벨 하향 추세에서 벗어나 주가가 바닥을 다질 것"이라며 "현재 저점 매수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에이피알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2442억원,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15% 증가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 및 신한투자증권의 추정치를 15%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추정치 대비 10% 하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디바이스 매출이 1034억원으로 47% 증가했고, 화장품 매출은 1163억원으로 103% 성장했다. 기타 매출은 245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특히 메디큐브 브랜드의 수출 증가로 해외 매출이 1562억원을 기록하며 135% 성장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은 2023년 46%에서 2024년 64%로 확대됐다. 국가별 매출은 미국 690억원(131% 증가), 일본 177억원(125% 증가), 홍콩 207억원(143% 증가)으로 고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B2B 거래 매출이 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매출 성장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 이는 운반비와 판매 수수료 등 영업 관련 직접 비용 증가 영향이 컸으며, 패션 부문 재고 관련 충당금 이슈도 지속됐다. 박 연구위원은 "B2B 매출 증가가 11월부터 강화되며 유통 채널 믹스 개선에 따른 마진율 개선 효과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회사가 제시한 2025년 매출 가이던스 1조 원과 영업이익률 17~18%는 화장품 매출 성장 추이를 감안할 때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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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매출 추정치는 상향됐지만, 이익 추정치는 유지됐다. 박 연구위원은 "섹터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 멀티플을 기존 25배에서 20배로 조정했다"며 "디레이팅이 멈추고 바닥을 다지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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