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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서도 '파오차이' 썼다…서경덕 "하얼빈서 中 문화공정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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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 문화 자국 문화인 양 홍보
"한국 문화 및 역사 왜곡하는 현장 꼭 제보 달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7일 페이스북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때 마다 한국 문화를 자국 문화인 양 홍보해 늘 논란이 되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미디어 빌리지 내 식당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한 모습. 서경덕 교수 공식 SNS

항저우 아시안게임 미디어 빌리지 내 식당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한 모습. 서경덕 교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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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취재진이 이용하는 메인 미디어 센터와 미디어 빌리지의 식당에서 제공되는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문제가 됐다.

또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한복이 등장했다.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서는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상모를 돌리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됐다. 베이징시 광전총국에서 제작을 지원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이 또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르기에 우리는 예의주시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선수들을 위한 응원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문화 및 역사를 왜곡하는 현장을 발견하게 되면 꼭 제보해 달라"며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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