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천구, 中企·소상공인에 40억 융자 지원…연 0.8% 초저금리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서울 양천구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연 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양천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1993년 구 출연금 10억원으로 처음 조성된 이래, 지난해까지 1131개 업체에 750억여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제조업 최대 3억원, 도소매업 8000만원까지
이달 14일까지 신청해야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연 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양천구, 中企·소상공인에 40억 융자 지원…연 0.8% 초저금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올해 양천구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제조업은 최대 3억원, 도·소매업과 기타 업종은 최대 80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8%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 적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2월 3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경과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 일부 업종과 공고일 기준 기 수혜업체(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 미경과)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14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입 증명서,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3월 말부터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1993년 구 출연금 10억원으로 처음 조성된 이래, 지난해까지 1131개 업체에 750억여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