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저장용기·배터리 커버까지…현대차·기아, 코오롱과 소재 협력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기술 교류 확대
"차량용 혁신 복합소재 기술 선제 개발"
현대자동차·기아가 첨단 복합 소재를 개발하는 코오롱그룹 자회사에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수소 저장용기, 배터리 커버, 무도장 복합재 적용 차량 등 다양한 제품에 첨단 복합 소재를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3일 현대차·기아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코오롱그룹과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사장), 김창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제공=현대차)
3일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63,000 전일대비 37,000 등락률 -5.29% 거래량 2,096,508 전일가 700,000 2026.05.18 14:4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현대차그룹, 홍콩에 수소 밸류체인 만든다…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2,400 전일대비 5,600 등락률 -3.33% 거래량 1,253,443 전일가 168,000 2026.05.18 14:40 기준 관련기사 기아, The 2027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개선"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코오롱 코오롱 close 증권정보 002020 KOSPI 현재가 66,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2.16% 거래량 103,708 전일가 64,700 2026.05.18 14:40 기준 관련기사 39년 수입차 명가 코오롱, 인증 중고차로 영역 확장 코오롱그룹, ‘Axcellence 2026’으로 전방위적 탁월함 추구 [특징주]코오롱모빌리티그룹, 상장폐지 앞두고 23% 급락 그룹과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사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투자하고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회사다. 복합소재는 탄소섬유와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한 신소재다. 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모빌리티 소재 기술과 생산 역량을 활용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수소저장 용기 소재와 배터리 커버 성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유럽연합(EU)의 ELV(차량순환성 및 폐차관리규정) 등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에 적용 중인 무도장 복합재 성형기술도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공동 개발을 통해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향후 기아 차종에도 적용을 검토한다.
양 사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친환경 소재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다양한 차량용 복합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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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코오롱의 높은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이 합쳐져 국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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