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해상불꽃쇼 등 특별공연 마련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6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드론쇼를 당초 27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앞당겼다.
이번 드론쇼는 설 연휴를 맞아 고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8시에는 드론쇼와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공연을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쇼 변경 일정은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며, 관람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4~10월 녹동항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드론쇼를 운영하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매월 1회 고흥읍권에서도 드론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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