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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설 연휴 긴급구조·응급진료 지원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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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구조 인력 2800여명, 장비 440여대
전국 12개 軍병원도 24시간 응급진료

국방부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맞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된 8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선에 차량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 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된 8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선에 차량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 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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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군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440여 대의 구조 장비와 2800여명의 의료·구조 지

원 장병이 신속한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


또 전국 12개 군 병원은 설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지역 인근 군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해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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