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최근 사기 혐의로 이씨의 남자친구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 등은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들이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3~5월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2013년 탈퇴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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