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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랑의 온도탑, 11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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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어 행복한 칠곡군

경북 칠곡군의 이웃사랑의 열기는 섯달 강추위가 무색하게 끓어오르고 있다.


칠곡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온도탑 117도(5억3000만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국내외의 분위기가 녹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과 독지가들 그리고 지역의 기업들이 혼연일체가 돼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두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사랑의 온도탑 행사에 참석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김재욱 칠곡군수가 사랑의 온도탑 행사에 참석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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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에도 군민들의 나눔의 손길 덕분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 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5억3000만원으로 목표액인 4억5000만원 보다 초과 달성하게 됐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베풀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남은 캠페인종료일까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더욱 살기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규남 기자 kgn011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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