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함안 수박 … ‘겨울수박’ 참맛 느껴
소비트렌드 변화·신품종
개발, 시험재배·보급 주력
전국 최고의 겨울수박 주산지인 경남 함안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함안 수박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97㏊의 시설하우스에서 3000여t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군수는 20일 고품질 겨울수박 출하를 앞둔 군북면 월촌리 소재 윤만근 농가를 방문해 함안 수박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박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수박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지난해 2∼3월에 발생한 일조 부족으로 수박작황 불량과 병해충 등 수박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안 수박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저온기 냉해와 이상기상 등으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재배관리와 사명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군에서도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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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현대화 시설 지원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신품종 시험 재배 및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통한 유통 활성화로 판로개척 등에 힘쓰는 한편 함안 수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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