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HD현대중공업, 실적·수주 모두 기대…목표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SK증권 은 16일 HD현대중공업 에 대해 실적과 수주 모두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2000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SK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조274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해 29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조업일수 증가, 선종믹스 개선, 공정개선 효과 지속, 원자재 가격 하락 및 환율 상승 요인들이 일제히 실적 개선 효과로 작용하면서 시장 기대치인 2528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에 대해 한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실적 대비 높은 수주 목표치를 제시했는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 확대에 따른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물량과 대만·한국 및 하위 티어 라이너들의 컨테이너선 발주 계획, 그리고 타깃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및 특수선 물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목표 초과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실적에 대해선 "올해 해양 부문의 점진적인 적자 폭 축소와 더불어 상선 부문에서 선가 상승 및 선종 믹스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낮은 수준의 강재가와 높은 수준의 환율 기조 유지되면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빠르면 1분기부터 연간 약 2~3척의 미 해군 함정 MRO(유지, 보수, 운영)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관련 법 개정 혹은 예외 조항 발효를 통해 미 본토 함대 물량 수주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선박 건조와 엔진 제조 기술력, 그리고 서플라이체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