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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금융 회장 “올해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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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중용 23장 구절 인용
‘뱀의 해’ 맞아 변화 극복 방안 제시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사서오경 중 하나인 중용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올해는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2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에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이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중용 23장의 구절처럼 힘겨운 고비마다 진심과 정성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해결하지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외 경제의 어려움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및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 로드맵 실현 등 과제가 산적하다며 “올해가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한 해”라고 했다.


이같은 다양한 변화의 ‘파도’를 극복하고 나아가기 위해선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변화의 파도에 올라 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앞으로 나가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말해보겠다”고 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 “올해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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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뱀이 성장하며 허물을 벗듯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선 완전히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며 “마윈이 알리바바를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던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으로 몰두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불광불급’의 정신이 우리에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뱀이 사냥할 때처럼 목표에 매진하는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고도 했다. 주식회사로서 DGB금융지주 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수익 창출이라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 가능할지’같은 보다 생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뱀의 민감한 육감처럼 세밀하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세심히 관찰하고 여기서 결정적인 차별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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