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비례대표 승계"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의석을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승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의장이 조국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모자라는 인원)을 12일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13번 백선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으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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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교수가 비례 의석을 승계받으면서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영향을 받지 않게 됐다. 당초 의원직 승계 절차가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 전까지 마무리되지 않으면, 탄핵 표결에 필요한 여당 내 이탈표가 1석 더 늘어난 9석이 될 상황이었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내일 중요한 표결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어서 우리 당이 (선관위에) 신속한 절차 진행을 요청했고, 민주당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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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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