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 기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반려견 입양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는 ‘펫밀리데이(Pet+Family)’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다.
구는 매년 개최되는 펫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과 반려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자리, 입양견과 입양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서로 확인하고 사랑으로 결속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개월 이하 아기 강아지들이 배워야 할 사회성 및 예절교육 ‘퍼피 클래스’ ▲7세 이상 노령견 특화교육(아로마 테라피 및 식단구성, 영양학) ‘할멍 아카데미’ 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입양 전·후 교육 ▲반려견 아카데미·피트니스 ▲산책교실·펫로깅 ▲명절 및 여름휴가철 돌봄쉼터 ▲인식표 및 반려견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 입양가족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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