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2024년 MRI 안전관리연수강좌 성료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회장 김준규)는 급증하고 있는 MRI실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2024년 MRI 안전관리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원대학교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금번 강좌에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회 회원 및 관련 업체 종사자뿐 아니라 방사선학과 재학생 등 2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하면서 MRI Safety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ACR 가이드라인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서동원), ▲의료기기의 MR Safety 평가는 어떻게 시행되나요?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서동기), ▲임플란트 환자, MRI 검사해도 되나요?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김이슬), ▲MRI 조건부 임플란트의 SAR 조건 설정은 어떻게 하나요?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진석), ▲인공 와우 환자의 안전한 MRI 검사 (코클리어 코리아 이경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병원별 MR 안전관리 운영현황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양선욱)’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도 이어졌다.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는 2021년 경남 김해에서 MRI 검사 중 생긴 인명 사고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MRI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관계자들이나 국민에게도 MRI 검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2022년부터 MRI Safety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내 의료 안전 분야의 지도자들과 현장의 안전관리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MRI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교육과 질문의 시간을 가지면서 MRI Safety 사고 사례와 그에 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강좌도 이러한 목적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MR 관련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국제적 기준으로 평가받는 ACR 가이드라인을 국내 실정에 맞게 MRI 환경에서 일하는 방사선사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글로 정리한 ‘MRI 안전가이드’ 핸드북을 발간하여 MRI실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들이 소지하면서 현장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안전관리 연수강좌에 참석한 회원들은 보수교육 평점 4점이 인정되고 4시간 교육을 모두 이수한 회원에 한해서 수료증(Certificate)이 발급된다.
김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공지능과 딥러닝 등 검사시간은 빨라지고, 영상의 질이 좋아지는 등 MRI의 기술발전은 끝이 없어 보이지만, MR 안전에 대한 지식 부족은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져 많은 이들의 생명과 재산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요즘 들어 특히 MRI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인공 와우 이식환자에 대한 검사 방법도 이 분야의 전문 담당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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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의 연수강좌를 통해서 MRI Safety에 대하여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져보고, 패널 토의에서는 궁금했던 내용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오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강원지회장이신 류성민 선생님과 강원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차재열 팀장님의 배려와 노고에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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