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토피 예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 뮤지컬 인형극 ‘걱정마! 아토가 간다!’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 내 미취학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 신청받은 어린이집 7곳, 유치원 1곳 등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 레이저쇼를 이용한 뮤지컬 인형극으로 꾸며 아이들에게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공연을 본 아이들은 노래와 춤을 따라 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와 예방 방법을 습득했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서구화된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보고 아이들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게 되길 바라며 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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