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중 천안사랑카드 가맹점 94곳 가능
충남 천안시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 시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캐시백 추가 지급은 착한가격업소의 이용률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시에서 지정한 97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업소 중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인 94개소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캐시백 지급 한도 50만 원, 지급률 10%로 상향 조정해 운영되는 9월에서 10월 두 달간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 시 기본 인센티브 10%에 5%를 추가한 총 1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 캐시백 지급 한도·지급률 상향 기간이 끝나는 11월부터 12월까지는 기존 캐시백 지급 한도 30만 원 내에서 기본 인센티브 8%에 5%를 추가한 총 13%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와 연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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