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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긴급·틈새보육 현장 방문해 "시간제보육 기관 3배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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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빙고어린이집 방문해 교사·부모 현장의견 청취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365열린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동빙고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365열린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동빙고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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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22일 동빙고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들었다. 동빙고어린이집은 365열린어린이집으로, 서울시가 긴급보육이 필요한 6개월~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5일 24시간 보육과 식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9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에 이은 현장 밀착형 행보다. 주 부위원장은 대책 발표 이후 3대 핵심 분야인 일·가정 양립과 양육, 주거 관련 현장을 순차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일엔 일·가정 양립 현장인 서울 마포구 (주)로그프레소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휴일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부모는 주 부위원장을 만나 "갑작스레 주말에 출근하는 일이 생길 때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 없는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고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이런 서비스가 더 많은 곳에서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모는 "초등학교 3학년인 큰아이가 주말에 운동클럽을 다니는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작은 아이를 데려가기 어려워 이용하게 되었다“며 "휴일 돌봄이 있어 아이들 각각의 필요에 맞춘 양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부는 틈새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2023년 1030개 반에서 2027년까지 3600개 반으로 3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연장과 휴일보육 확대를 위해 보육비용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상생형어린이집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된다. 주 부위원장은 "대기업·지자체 등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액을 인상하고 정부포상 우대 등 기업 인센티브를 확대해 중소기업 재직자 자녀 등도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 제공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높은 돌봄 난이도로 운영이 어려운 장애아·영아 어린이집 등 필수 인프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을 매년 80개씩 확충하고 장애아보육료 인상, 특수교사·장애영유아보육교사·치료사의 인건비와 수당 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행보를 통해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어 실수요자의 필요를 충족하는지 점검·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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