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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혈우병 신약 임상 1a상 중간 결과 이달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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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 는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혈우병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TU7710의 임상 1a상의 성과를 최초로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ISTH는 혈우병, 혈전증 등 혈액 질환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치료법에 대하여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다. 오는 22~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티움바이오 로고[사진제공=티움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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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는 ISTH에서 건강한 성인 남성 대상으로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인 TU7710의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 임상 1a상에서 탁월한 임상 중간결과를 확인했다는 결과를 공개한다.

먼저 공개된 연구 초록에서 TU7710 100μg/㎏ 투약그룹(코호트1)의 반감기 평균값은 14.81시간, 200μg/㎏ 투약그룹(코호트2)은 12.33시간으로 나타나 기존 치료제인 노보세븐의 반감기 대비 6~7배의 긴 반감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한 혈전 관련 이상 반응 등 심각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아 내약성 및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혈우병 환자 30% 내외에서는 기존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중화항체가 발생한다. 이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치료제가 TU7710과 같은 혈액응고 제7인자를 재조합한 바이오 의약품이다. 중화항체 보유 혈우병 치료제 시장의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추산된다. 현재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노보세븐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약 2시간의 짧은 반감기 및 높은 치료비용이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혈우병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을 유럽에서 본격 개시해 TU7710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TU7710이 새로운 혈우병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학회 현장에서 400μg/㎏ 및 800μg/㎏ 투약그룹(코호트 3 및 4)에 대한 데이터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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