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와 기아 가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5월 미국 내 판매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75%(9500원) 상승한 2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6%(2900원) 상승한 12만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 법인은 올해 5월 판매량이 각각 7만8485대, 7만5156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대차의 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5월 판매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아이오닉 5와 싼타페 HEV가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기아의 5월 판매량은 5.1% 늘었다. 전기차 EV9는 2187대 팔리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EV9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127% 증가한 7197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상 최고 전기차 월간 판매를 달성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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