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K실트론 인수에 산은 등 2.5조 금융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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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이 SK실트론을 인수하는 두산그룹에 2조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인수금융 등을 주선한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달 말 SK그룹과 SK실트론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의 기업가치가 약 5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두산그룹은 2조5000억원을 산은과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산은과 우리은행은 다수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인수금융에 1조원, 주주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차입금 상환 의무 해소에 1조5000억원을 각각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웨이퍼 전문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SK그룹은 포트폴리오 재편과 리밸런싱 차원에서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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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소형모듈원전(SMR), 로봇·인공지능(AI)과 함께 반도체를 미래 성장축으로 판단, 지난 2022년에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 테스나를 4600억원에 인수하며 반도체 사업 보폭을 넓힌 바 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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