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후보, 시민사회·보육·전통시장 현안 청취 ‘민생 강행군’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시민 현안 청취 강행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만날 것"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8일 '하남대전환캠프'를 중심으로 시민사회·교육·보육·전통시장 관계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역 현안 청취에 나섰다.
이날 하루 동안 강 후보는 장애인단체, 공익활동지원센터 추진위원회,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전통시장 상인회 등 다양한 분야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이동권 보장과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 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가족 지원 체계 확대와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고, 강 후보는 "장애인의 권리가 시혜가 아니라 일상 속 기본권으로 보장되는 도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열린 공익활동지원센터 추진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기반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추진위원회 측은 공익활동가 지원 체계 마련과 시민 참여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강 후보는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가 바로 시민사회와 협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가 하남시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육 분야 간담회도 잇따라 진행됐다.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운영 지원과 교사 처우 개선, 보육 공공성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간담회에서는 돌봄 체계 강화와 부모 지원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결국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보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을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5개 시장 상인회 간담회는 이광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진행됐다. 두 후보는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비 촉진과 주차·교통 환경 개선, 특화시장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고, 강 후보와 이 후보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하남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김용만 의원과 함께한 초·중·고 학부모연합회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과 AI시대 미래교육 대응, 학교 과밀 문제, 돌봄 공백 해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강 후보는 "지역 간 교육 격차 없이 아이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지원 체계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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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마친 뒤 "최근 실시된 두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제가 앞서가는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시민들을 만날 것"을 강조하며,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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