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마 무사고 기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 위령제 열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6일 제102회 경마의 날을 맞아 관람대 옆 공원에 조성된 마혼비(馬魂碑)에서 말 위령제를 열었다.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의 날을 맞아 말 위령제를 열고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안전을 기원했다.(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추모문을 낭독하고 있다)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의 날을 맞아 말 위령제를 열고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안전을 기원했다.(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추모문을 낭독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국마사회는 한국 경마가 최초로 시행된 1922년 5월 20일을 기념해 매년 경마 유관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마의 날’ 행사를 갖는다.


특히 매년 ‘경마의 날’에 맞춰 말 위령제를 지낸다. 말 위령제는 무수한 땀과 발자국을 경주로에 남긴 채 산화한 명마(名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제단에는 일반 위령제에서 쓰는 돼지머리 대신 말이 좋아하는 당근과 건초더미, 배합사료를 올린 제례상이 차려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부경조교사협회 민장기 협회장 등 경마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모문을 낭독하고 헌화하며 경주마로 활약하다 죽은 말들의 명복을 빌고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안전을 기원했다.


엄영석 본부장은 “한국경마와 말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주마들의 활약과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경마가 이뤄질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