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채소로 시중 대비 30% 저렴
롯데마트는 오는 1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양배추와 무를 각각 2990원과 99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는 '상생 채소'로 맛과 영양에는 이상이 없으면서 가격은 시중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실제 한국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양배추 1포기 가격은 4737원, 무 1개 가격은 1952원이다.
롯데마트는 이들 상품을 지난 1월부터 제주, 무안 산지에서 확인해 약 2만통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상생 양배추와 무 판매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농가에 판로 확대와 수입 보전 기회를 제공, 상생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이 밖에도 캠핑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바비큐에 어울리는 햇감자, 표고버섯 등 채소를 저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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