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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우즈 파트너…‘임성재 전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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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다이제스트, 베넷 고용 보도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흡 경험
쿠처, 존슨, 하스, 라일리와 함께한 베테랑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베테랑 캐디를 선택했다.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캐디 랜스 베넷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캐디 랜스 베넷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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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6일(한국시간) "우즈가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함께 했던 랜스 베넷을 다음 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도 캐디로 고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베넷은 맷 쿠처, 잭 존슨, 빌 하스(이상 미국)의 캐디로 일했고, 최근에는 임성재와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의 캐디백을 들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도 잠시 캐디로 일했다.


우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당시 베넷에 대해 "오랜 시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에서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했다"면서 "매사 현실적이고 충성심이 강한 캐디다. 골프 코스를 보는 방식과 퍼팅을 읽는 것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면서 "우리는 훌륭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우즈는 캐디를 많이 바꾸지 않는 선수로 잘 알려졌다. 프로 데뷔 이후 마이크 코원, 스티브 윌리엄스가 오랫동안 우즈의 캐디백을 멨다. 2011년 이후에는 조 라카바가 캐디를 맡았다. 라카바는 이번 마스터스에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캐디로 나선다.


올해 마스터스는 오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우즈는 지난해까지 25번이나 마스터스 무대에 올랐고, 5차례 그린재킷을 입었다. 현재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다. 새해에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것이 전부다. 이 대회에선 1라운드를 마치고 질병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후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시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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