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 기업가들의 글로벌 장기 성장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는 ‘2026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연례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EY한영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행사에 신규 선정된 아태 지역 여성 기업가 23인을 포함해 역대 프로그램 수료자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울에서 열린 2026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여성 기업가와 역대 프로그램 수료자 등 100여명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Y한영

서울에서 열린 2026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여성 기업가와 역대 프로그램 수료자 등 100여명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Y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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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선 2019년 프로그램 수료자인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클리오의 성장 여정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클리오 본사를 방문해 K뷰티 브랜드 전략을 살펴보는 기업 탐방 시간도 진행됐다.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글로벌 스케일업 방안 외에도 최근 경영 화두인 AI 트랜스포메이션(AX)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근 EY 아시아 이스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된 김수연 EY AI 센터장은 세션 발표를 통해 AI를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센터장은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며 재투자하는 기업이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올해의 선정자로는 기초소재 전문기업 태경그룹의 김해련 회장과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전문기업 아파트멘터리의 윤소연 창업자 겸 최고비전책임자(CVO)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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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성 기업가들이 서울에 모여 경영 트렌드인 AI와 K뷰티를 논하면서, 아태 지역 내 비즈니스 교류의 중심지로서 한국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이복한 EY한영 마켓 부문 대표 겸 EY 최우수 기업가상 리더는 “이번 컨퍼런스의 첫 서울 개최는 한국이 아태 지역 내에서 혁신과 여성 리더십의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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